Daily
반성
훈스~☆
2014. 4. 15. 10:32
나와 다른 상황에 놓인 타인을 나무라지 말자.
내가 그 상황에 처하면 한없이 부끄러워 질 것이다.
단지 내가 그 사람과 다른 위치에서 보고 서 있을 뿐,
내가 그 자리에 가면 나도 그러 할 것이다.
그리고 부끄럽지 않으려 내 행동을 합리화하려 할 것이다.
그 때 가서 후회 할거란 걸, 왜 그땐 알기 어려운지...
자기 업무 공간에 있지 않더라도 어디선가 어떻게든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하고 있다.
나만 쉬지 못하고 일한다고 생각이 들지만, 누군가는 충분한 휴식으로 힘을 얻어 나보다 열심히 일 하고 있다.
내가 알지 못하는 피치 못할 사정 때문에 일을 조금 더디게 진행하였을 뿐, 나는 그를 비난할 필요가 없다.
힘들다, 피곤하다, 두렵다, 하기 싫다, 말하는 사람을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 누구나 그러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