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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다... 추적추적Daily 2008. 7. 3. 01:24
비온다... 짜증나게 후덥지근 하더니 "추적추적" 비가 온다. 덥고 짜증나고 온 몸이 끈적끈적하고... 학원 갔다오고 동방이사하고 힘들기도 했는데... 밤되니깐 비가 운치있게 온다. 1년 전 쯤이던가? 그때도 이렇게 비가 왔었다. 학교에서 집에 오는 내내 빗소리 들으면서 학관에서 집까지 30분동안 걸었었다. 빗소리가 너무 좋아서 한참 듣다보니 괜히 정문 앞 잔디밭도 빙빙돌고 집에 와서도 창문 열어 놓고 한참은 들었던 것 같다. 그땐 왜 그렇게 빗소리가 좋았는지.. 오랜만에 듣는 빗소리.. 지금은 그쳤는지 라디오 소리에 묻혔는지 안들린다 그땐 몰랐다.. 그렇게 여유있게, 아무 생각없이 빗소리에 빠져있는게 얼마나 좋은지.. 그리고 그걸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집으로 걸어오면서 그냥 이 빗소리를 보내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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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 So HotMedia/Music 2008. 5. 27. 18:51
(고릴라) JYP And WonderGirls..... we're back Oh oh~ Oh oh~ Hot Hot (선미) 왜 자꾸 쳐다보니 왜- 에 에 내가 그렇게 예쁘니- 이 이 아무리 그렇다고 그렇게 쳐다 보면 내가 좀 쑥쓰럽잖니- 이 이 (선예) 내가 지나갈 때 마다- 아 아 고갤 돌리는 남자들- 을 을 뒤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시선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 이 ** i'm so hot (예은) 난 너무 예뻐요 i'm so fine (소희) 난 너무 매력있어 i'm so cool (선예) 난 너무 멋져 i'm so so so- hot hot (소희) 언제나 나를 향한 눈길들-이 이 항상 따라오는 이 남자들-이 이 익숙해 질 때도 된 것 같은데 왜 아직 부담스러운지- 이 (예은) 조용히 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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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끝 ㅎㅎDaily 2008. 4. 29. 19:35
드디어 4학년 1학기도 중간고사가 끝났다. 4학년이 되어서 그런가?.. 왜이리 귀찮은지.. 공부하기도 귀찮고 그렇다고 노는것도 재밌지도 않고... 그냥 시간보내기만 재밌다 그러다 보니 공부도 안하고 노는 날이 너무 많았다 ㅠㅠ 이번에 많이 봐야 3번?.. 2번밖에 못보고 들어간 과목도 많고.... 2번 본 건 완전 발린 듯 하다 시간 없어서 어려운 걸 열심히 봤더니 쉬운 건 거의다 몰라서 해메고... 이럴 수가... 왜 이러지? 이번 학기만 열심히 하면 되는데;; 다행히 디지털 통신은 잘했구나.. 너무 시운걸 틀려서 성적이 안나올 줄 알았더니.. 역시 난 단순 계산은 강한 것 같아 ㅋㅋ 이론은 안보면 아예 못 적는데 계산은 어떻게든 풀어놓으면 기본 점수는 주니깐 ㅎㅎ 그리고 디지털 VLSI는 역시 비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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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Media/Movie 2008. 4. 25. 16:36
Man's Sorrow by James Sidney Ensor 웃어라. 온 세상 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될 것이다. Solitude by Ella Wheeler Wilcox 올드보이의 한 장면이 생각 났다. 오대수가 있던 방안 한쪽 벽에 있던 그림과 오대수의 명대사 중 한 부분. 그냥 혀 끝에서 맴돌아서 찾아봤더니 제목이 슬픔하고 고독이다. 시는 미국의 여류 시인 Ella Wheeler Wilcox의 고독이라는 시의 첫 부분이다. 시 전체적으로 즐거움과 고독의 상황을 대비하여 표현하고 있다. 시적 센스가 0+에 수렴하므로 더이상의 해석은 안하는게 좋겠다. ㅎㅎ 그림은 벨기에 출신의 포스트-표현주의 작가 James Sidney Ensor의 Man's Sorrow라는 그림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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