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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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시청률Media/TV 2010. 12. 19. 03:39
최근 몇 주간.. 천하무적 전국대회편을 보면서 무한감동 받았다. 오랜만에 정말 야구를 했다. 시청자 게시판에 야구만하고 예능을 안한다고 항의성 글이 올라온다고 예능부분의 비율을 늘렸을 때는 솔직히 재미가 없었다. 야구하는 예능인데 야구로 감동과 웃음을 줘야하는데 다른 예능 따라 하려다 보니 그 부분에서는 실패한 듯하다. 그런데 최근에 정말 제대로 된 야구를 하면서 그리고 완전 성장한 실력으로 경기를 하면서 너무 재미있다. 보는 내내 가슴 졸이고 안타 하나에 나도 모르게 감탄을 하고 안타까운 실책에 탄식을 하게 했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 연속 경기로 몸 상태가 말이 아닐텐데 마지막 이닝 2아웃에서 바닥난 체력으로 야구에 대한 집념하나로 일궈낸 역전승은 정말 대단했다.(눈물이 나올 기세 ㅋ) 스포츠는 각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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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Media/TV 2008. 1. 30. 00:28
방금 이산을 다운 받으려다가 이산이 40회인 걸 보고 놀랐다. 벌써 40편째 월, 화요일 밤엔 이산을 보았다는 것이니깐. 1주일에 두편씩 하므로 총 20주, 그러므로 벌써 5달째다.. 물론 그 전부터 드라마는 꾸준히 봐왔지만 이렇게 장기간에 걸쳐 본 건 처음인 듯하다. 그러므로 드라마가 내 인생에 미친 영향도 매우 크다 하겠다. 먼저 고딩 때 봤던 대장금... 그당시 고2 고3을 걸치는 내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였다. 그러나 난 매주 월, 화요일에는 대장금을 보았다. 그땐 고딩때라 학교 끝나고 집에 가면 못 보니깐 주말에 미뤄서 보거나 그것도 안될 때는 한 달을 미뤄서 본 적도 있으니깐 꾸준히 보진 않았다. 대장금이 스페셜까지 해서 총 56편이었던 것 같다. 총 7달을 본 셈이 된다. 이것도 대단하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