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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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푸른밤입니다.. 마지막 방송Media 2010. 4. 11. 22:14
"지난 5월12일 긴황금연휴의 끝과함께 그의 푸름밤도 아쉬운 작별인사를했다." 그는 말했다. "2년 7개월동안 연애한 기분이였다"고...... 첫오프닝부터 성DJ는 슬퍼했다... 그리고 "마지막방송의 1분1초가 아까웠다" 울음을 참느라 잠깐씩 멘트를 멈추는 그의 호흡에 맞춰 내 가슴도 철렁했다. BGM S.E.N.S의 LIKE WIND 처음엔 그저, 들떠 있었던 것 같애. 참 오랜만에 누군가를 만난다는 생각에.. 걱정도 했었지. 멋대로만 살아온 일상 속으로 니가 들어온다는 생각에... 하지만, 곧 니가 점점 더 좋아졌어. 너는 내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귀울여주었고, 내 실없는 농담에도 큰 소리로 웃어주었고, 내 지친 한숨에도 화이팅을 외쳐줬으니깐... 그래서 나 힘든 줄도 몰랐었던 것 같애. 우릴 믿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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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 오,사랑Media/Music 2009. 3. 9. 14:28
renee님의 블로그에서 이하나의 오,사랑을 듣고 성시경의 오,사랑이 생각나서 찾아 듣게 되었다. 가사가 좀 다른거 같았는데 그냥 목소리가 달라서 인가보다.. renee님의 블로그에는 소리만 있어서 유튜브에서 실제 동영상을 찾았더니 있었다. 이하나 노래 잘부른다 ㅋ (영상은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는다.. 방송에서 부른적이 없나보다..) 고요하게 어둠이 찾아오는 이 가을 끝에 봄의 첫날을 꿈꾸네 만리 넘어 멀리 있는 그대가 볼 수 없어도 나는 꽃밭을 일구네 가을은 저물고 겨울은 찾아들지만 나는 봄볕을 잊지 않으니 눈발은 몰아치고 세상을 삼킬듯이 미약한 햇빛조차 날 버려도 저 멀리 봄이 사는 곳 오, 사랑 눈을 감고 그대를 생각하면 날개가 없어도 나는 하늘을 날으네 눈을 감고 그대를 생각하면 돛대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