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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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Daily 2011. 2. 5. 14:17
난 꿈을 잘 꾸지 않는 편이다. 다른 사람에 비해서 정말 꿈을 안 꾼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최근 내가 꿈을 안 꾸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잠에서 깼을 때 꿈이 기억은 안나지만 꿨다는 기억이 남아있다. 그리고 오늘 확실히 깨달은 건.. 꿈 속에서 전화가 와서 전화를 받는데 내가 실제로 전화를 듣고 받고 있었던 것.. 그 때 잠이 깼는데 폰을 보니 전화는 오지 않고, 시간을 보니 새벽 6시가 좀 안 된 시간.. 꿈을 꾸다 깨면 그 꿈이 확실히 기억이 난다는 걸 알았다. 그러고 다시 잠에 들었는데 또 꿈을 꾸다 그대로 깼다. 그런데 두번 다 내용은 기억이 안난다. 요즘이 생각이 많아져서 인지.. 피곤해서 꿈을 못 꾸다가 최근에 몰려오는 것인지.. 간절함이 부르는 꿈인지.. 외로움 때문은 아니길.. 그럼..